[뉴스1 PICK] '14년 뒤에 다시 만나요'…세계 각지에 뜬 슈퍼 블루문

이재명 기자 오대일 기자 유승관 기자 김기남 기자 2023. 9. 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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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올랐다.

슈퍼 블루문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질 때 발생한다.

둘 사이의 거리가 가장 멀 때보다 약 14% 더 크고 밝은 달을 볼 수 있다.

천문학에서 '블루문'이란 한 달 사이 보름달이 2번 뜰 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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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이라서 블루문이 아니라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이라는 뜻
31일 오후 세종시 하늘에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슈퍼 블루문은 달이 공전 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할 때 관측할 수 있는 슈퍼문과 같은 달 안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가리키는 블루문을 합친 말이다. 2023.8.3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31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바라본 하늘에 슈퍼 블루문이 떠 있다. 2023.8.3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31일 저녁 서울 광진구 아차산을 찾은 등산객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슈퍼 블루문’을 담고 있다. 슈퍼 블루문은 달이 공전 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할 때 관측할 수 있는 슈퍼문과 같은 달 안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가리키는 블루문을 합친 말이다. 2023.8.3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31일 오후 서울 하늘 위로 슈퍼 블루문이 떠 있다. 슈퍼 블루문은 달이 공전 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할 때 관측할 수 있는 슈퍼문과 같은 달 안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가리키는 블루문을 합친 말이다. 2023.8.3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31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을 찾은 시민들이 슈퍼문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슈퍼 블루문'은 이날 서울 기준 오후 7시29분에 떠서 다음날인 9월1일 오전 7시1분에 진다. 달이 가장 둥근 시간은 오후 10시36분이다. '슈퍼 블루문'은 '슈퍼 문'과 '블루 문'을 합친 말이다. '슈퍼 문'은 달이 지구와 가까운 지점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이다. 2023.8.3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31일 오후 세종시 하늘에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슈퍼 블루문은 달이 공전 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할 때 관측할 수 있는 슈퍼문과 같은 달 안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가리키는 블루문을 합친 말이다. 2023.8.3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오대일 유승관 김기남 기자 = 31일 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올랐다.

슈퍼 블루문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질 때 발생한다. 둘 사이의 거리가 가장 멀 때보다 약 14% 더 크고 밝은 달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블루'가 들어간다고 달이 푸른빛을 띠는 것은 아니다. 천문학에서 '블루문'이란 한 달 사이 보름달이 2번 뜰 때를 의미한다. 즉, 보름달 주기가 30~31일에서 29.5일로 짧아져 발생하는 현상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보름달은 이달 2일 떠올랐다.

이전 슈퍼 블루문은 2009년 12월에 나타났으며, 다음은 2037년 1월과 3월에 연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오후 세종시 하늘에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슈퍼 블루문은 달이 공전 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할 때 관측할 수 있는 슈퍼문과 같은 달 안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가리키는 블루문을 합친 말이다. 2023.8.3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로 7017에서 한 시민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슈퍼 블루문을 촬영하고 있다. 슈퍼 블루문은 달이 공전 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할 때 관측할 수 있는 슈퍼문과 같은 달 안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가리키는 블루문을 합친 말이다. 2023.8.3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31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을 찾은 시민들이 슈퍼문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슈퍼 블루문'은 이날 서울 기준 오후 7시29분에 떠서 다음날인 9월1일 오전 7시1분에 진다. 달이 가장 둥근 시간은 오후 10시36분이다. '슈퍼 블루문'은 '슈퍼 문'과 '블루 문'을 합친 말이다. '슈퍼 문'은 달이 지구와 가까운 지점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이다. 2023.8.3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31일 오후 서울 하늘 위로 슈퍼 블루문이 떠 있다. 슈퍼 블루문은 달이 공전 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할 때 관측할 수 있는 슈퍼문과 같은 달 안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가리키는 블루문을 합친 말이다. 2023.8.3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3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인근에 위치한 포세이돈 신전 뒤로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3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갈라타 타워 뒤로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3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폴로 신전 위로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30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랜드마크인 '빅토르' 뒤로 슈퍼문이 떠올라 있다. ⓒ AFP=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3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카이라인 뒤로 슈퍼 블루문이 떠 올라 있다. ⓒ AFP=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expul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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