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드, 박병호 홈런…KT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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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2위 KT의 급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알포드와 박병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4연승을 달리며, 선두 LG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두산에 두 점 뒤진 8회, 오스틴의 솔로 홈런에 이어 원아웃 1-3루 기회에서 박동원의 기습 번트를 잡은 두산 투수 정철원이 1루에 송구하는 사이 3루 주자 최승민이 홈으로 달려 동점 득점을 올렸고, 연장 10회 박해민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KT와 4경기 반 차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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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2위 KT의 급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알포드와 박병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4연승을 달리며, 선두 LG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KT는 선발로 예정됐던 와이드너가 몸살감기로 빠진 삼성을 상대로 고비마다 중심 타선의 힘을 뽐냈습니다.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알포드가 1회 선제 적시타에 이어, 3대 3 동점이던 5회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황재균은 2회 2타점 적시타로 통산 천 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한 점 차로 쫓긴 8회에는 22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박병호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6대 4로 이긴 KT가 4연승을 달려 8월을 19승 4패, 8할이 넘는 승률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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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LG는 천신만고 끝에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두산에 두 점 뒤진 8회, 오스틴의 솔로 홈런에 이어 원아웃 1-3루 기회에서 박동원의 기습 번트를 잡은 두산 투수 정철원이 1루에 송구하는 사이 3루 주자 최승민이 홈으로 달려 동점 득점을 올렸고, 연장 10회 박해민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KT와 4경기 반 차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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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KIA는 리그 최고 에이스 NC 페디를 상대로 3회까지 7점을 낸 타선의 힘으로 13대 3 대승을 거두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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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대행 체제로 첫 경기를 치른 롯데는 선발 윌커슨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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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연장 12회 김휘집의 결승타 등으로 대거 여섯 점을 내 갈 길 바쁜 3위 SSG를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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