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잘못 만회하고파"…손편지와 돈 봉투 도착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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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앞으로 손편지와 함께 현금 25만 원을 동봉한 봉투가 각각 도착했다고 합니다.
손편지와 현금 봉투는 지난 7일과 9일 서울시 버스정책과 버스운영팀과 서울교통공사 재무처 자금팀 앞으로 배달이 됐습니다.
25만 원씩 총 50만 원을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 앞으로 각각 보내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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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앞으로 손편지와 함께 현금 25만 원을 동봉한 봉투가 각각 도착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손편지와 현금 봉투는 지난 7일과 9일 서울시 버스정책과 버스운영팀과 서울교통공사 재무처 자금팀 앞으로 배달이 됐습니다.
편지에는 '수년 전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정직하게 내지 않고 이용했다'는 고백과 함께 "저의 잘못을 만회하고자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5만 원권 지폐 5장도 함께 담겨 있었는데요.
25만 원씩 총 50만 원을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 앞으로 각각 보내온 것입니다.
서울시내버스운송약관에 따르면 대중교통 부정승차가 적발될 경우 정상요금의 30배가 부과됩니다.
지하철의 경우에도 승차구간 운임과 해당 운임의 30배를 납부해야 하는데요.
조장우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최근 버스요금이 인상돼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도 과거 미납한 버스요금을 납부해 준 시민께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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