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길론, 맨유행 메디컬 끝…'임대료 0원+중도에 돌려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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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레길론(26)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사실상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일 "맨유가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인 레프트백 레길론 임대에 근접했다. 레길론은 맨유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다. 그는 한 시즌 간 맨유에 임대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매체에 따르면 레길론은 임대료 없이 맨유가 주급만 지불하는 단순 임대 딜이다.
돈은 아꼈지만 왼발 레프트백이 레길론 한 명 뿐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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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세르히오 레길론(26)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사실상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일 "맨유가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인 레프트백 레길론 임대에 근접했다. 레길론은 맨유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다. 그는 한 시즌 간 맨유에 임대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레프트백 루크 쇼와 타이럴 말라시아의 연이은 부상으로 해당 포지션의 영입이 절실했다. 때문에 복수 타깃을 설정하고 임대를 노렸다.
당초 첼시 FC의 레프트백 마르크 쿠쿠렐랴 임대가 유력했다. 하지만 쿠쿠렐랴가 지난 31일 있었던 AFC 윔블던전에 출전함에 따라 딜이 복잡해졌다. 만약에라도 쿠쿠렐랴가 1월 임대 복귀를 할 경우 첼시가 다른 클럽에 그를 매각할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한 시즌에 3클럽 금지).
때문에 맨유는 레길론으로 선회했다. 같은 날 매체에 따르면 레길론은 임대료 없이 맨유가 주급만 지불하는 단순 임대 딜이다. 또 쇼와 말라시아가 빠르게 복귀할 경우 1월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할 수 있는 옵션까지 있다. 맨유는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최대한 돈을 아껴야 하고, 이런 상황에서 레길론의 계약 내용은 최선에 가깝다.
물론 레길론의 활약상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돈은 아꼈지만 왼발 레프트백이 레길론 한 명 뿐인 상황이다. 그가 부진하면 맨유도 시즌 운용이 쉽지 않아진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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