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자문사 "증시가 내년의 수익 훔칠까 봐 걱정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9. 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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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오늘(1일)의 인사이트까지 확인해 보시죠.
오늘도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말인지 한 번 들어보시죠.
[조지 세이 / 애넌데일 캐피털 창립자 : 지난해 시장은 공포의 시장이었던 반면 올해는 점점 더 많은 수익을 원하는 탐욕의 시장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습니다. 연말로 가면서 너무 공격적으로 변해 내년과 내후년의 수익을 도둑질할까 봐 걱정됩니다.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숏커버링과 광란의 랠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S&P500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를 넘고 나스닥 지수의 PER이 30배 대에 진입하면 산소가 희박할 것입니다. 내년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올해를 더욱더 수익성 있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내년의 수익을 훔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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