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초창기 교회로 돌아가 부흥"…故문선명 총재 11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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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협회장 송광석, 이하 가정연합)가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을 지난 1일(음력 7월17일) 경기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원주 총재비서실 제2실장의 말씀훈독, 이성만 HJ동산 추진위원장의 추모시, 양창식 천주평화연합 세계의장의 회고담, 효정평화통일찬양단의 추모찬양,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기념사, 새출발 결의 합심기도,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의 억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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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협회장 송광석, 이하 가정연합)가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을 지난 1일(음력 7월17일) 경기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 문선명 총재는 1920년 음력 1월6일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으며 2012년 9월3일 성화(聖和)했다. 성화는 가정연합이 죽음을 일컫는 말이다.
이번 11주년 기념식은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문효진·문흥진 가정의 성초점화, 이기성 천심원장의 보고기도, 천일국 경배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원주 총재비서실 제2실장의 말씀훈독, 이성만 HJ동산 추진위원장의 추모시, 양창식 천주평화연합 세계의장의 회고담, 효정평화통일찬양단의 추모찬양,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기념사, 새출발 결의 합심기도,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의 억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학자 총재의 말씀 '하늘부모님에 대한 당신의 효정의 삶이 온누리에 희망의 빛이 되소서'는 정원주 총재비서실 제2실장이 훈독했다. 한 총재는 "당신과 약속했던 초창기 교회로 돌아가 신령과 진리로 교회를 부흥시키겠다"며 "모든 축복가정을 신종족메시아로서 천보원에 입적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양창식 천주평화연합 세계의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문선명 총재를 향한 우리들의 그리움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간절해진다"고 말했다.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은 기념사에서 "문선명 총재는 종교 대화합의 길에 일생을 헌신했고 인류를 평화와 사랑으로 이끄셨다"며 "전 세계 194개국 가정연합의 모든 축복가정과 식구들이 문선명 총재의 심정을 상속받고 그분의 생애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그 분이 보여주신 효정과 충절의 빛이 온 세계에 영광의 빛으로 안착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가정연합 목회자 및 신도들 2000여 명이 참석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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