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W드래프트] 역대 최다 29명 참가, WKBL 드래프트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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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KBL 신인드래프트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4일 청주체육관에서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열린다.
지난해 2라운드에 선발된 선수들이 올해 드래프트에 나섰다면 충분히 1라운드에 뽑힐만한 기량을 갖췄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
한편, 이번 WKBL 신입선수 선발회는 9월 4일 오전 10시 지명 순번 추첨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 선발회 행사가 진행되며, 유튜브 '여농티비', 네이버 스포츠, WKBL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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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KBL 신인드래프트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4일 청주체육관에서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열린다. 이번 드래프트는 역대 최다인 29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순위 추첨식과 선수 지명 행사 사이에 예비 신인들은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을 통해 마지막 쇼 케이스를 치른다.
순위 추첨 방식은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스타즈가 1그룹으로 분류되어 동일한 확률(50%)로 1순위 선발 확률을 보유했다. 즉 KB, 하나원큐가 1,2순위를 확보한 셈이다.
이후 2그룹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4팀이 3~6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순위에 따라 신한은행(50%), 삼성생명(35%), BNK(10%), 우리은행(5%)이 차등 확률을 부여받았고, 이에 따라 드래프트 현장에서 이들의 지명 순서가 결정된다.
올해 프로 무대를 노크하는 신인들의 전체적인 기량은 전년도 대비 약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2라운드에 선발된 선수들이 올해 드래프트에 나섰다면 충분히 1라운드에 뽑힐만한 기량을 갖췄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
고현지(수피아여고), 변하정·허유정(분당경영고), 서진영(선일여고) 등이 상위 픽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팀의 지명 순서에 따라 이들의 지명 순번 또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이번 드래프트서 각 구단들은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을 통해 마지막까지 옥석 고르기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교 졸업 예정 선수들과 달리 대학 선수들에 대한 지명은 다소 회의적인 분위기다. 하지만, 트라이아웃에 임하는 태도와 자세에 따라 지명 가능성을 높일 여지는 남아있다.
한편, 이번 WKBL 신입선수 선발회는 9월 4일 오전 10시 지명 순번 추첨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 선발회 행사가 진행되며, 유튜브 ‘여농티비’, 네이버 스포츠, WKBL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_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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