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포틀랜드 첫날 브룩헨더슨·렉시톰슨과 격돌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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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캐나다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둔 전인지(29)가 이번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려고 한다.
전인지는 첫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판스타인 브룩 헨더슨(캐나다), 렉시 톰슨(미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헨더슨은 올해 출전해 시즌 2승 및 대회 통산 세 번째 정상을 노린다.
L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둔 렉시 톰슨의 올해 성적표는 기대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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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캐나다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둔 전인지(29)가 이번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려고 한다.
전인지는 첫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판스타인 브룩 헨더슨(캐나다), 렉시 톰슨(미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세 선수는 9월 1일(한국시간) 오전 4시 59분에 1번홀에서 나란히 첫 티샷을 날렸다.
전인지는 2017년에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해 단독 2위의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018년 공동 49위, 2019년과 2020년에 연속 컷 탈락했다.
이후 참가하지 않았던 전인지는 3년만에 대회에 복귀한다.
헨더슨에게 이 대회는 특별하다. LPGA 투어 비회원이었던 2015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따내 우승까지 차지했고, 바로 LPGA 투어 멤버십을 획득했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2017년 공동 15위, 2018년 공동 21위, 2019년 공동 4위, 2021년 공동 38위, 2022년 공동 10위 등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출전할 정도로 애정을 쏟아왔다.
헨더슨은 올해 출전해 시즌 2승 및 대회 통산 세 번째 정상을 노린다.
L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둔 렉시 톰슨의 올해 성적표는 기대 이하다. 9개 대회에 참가해 7번 컷 탈락했고, 최고 순위는 공동 31위다.
최근 4연속 컷오프 고리를 끊고 이번 주에 반등할지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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