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NC에 13-3 승리…“4위 NC와 1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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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뜨거운 타선을 앞세워 NC에 13-3의 대성을 거두고 기분좋은 5연승을 달렸다.
KIA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KIA 불펜도 뒷문을 든든히 지켜내, 등판한 임기영, 장현식, 김유신, 윤중현이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켜내며 13-3 대승을 거둬, 4위 NC에 1경기 차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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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뜨거운 타선을 앞세워 NC에 13-3의 대성을 거두고 기분좋은 5연승을 달렸다.
KIA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53승 2무 50패를 기록해 5위 자리를 지키며 4위 NC에 1경기 차로 바짝 접근했다.
선발로 나온 파노니는 5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역투했다.
올 시즌 KIA 타선은 KBO리그 최고 투수인 NC 선발 페디를 상대로 유독 약했다.
앞선 2경기 14이닝 동안 때려낸 안타가 8개에 불과했지만 이날 하루에만 페디를 상대로 8안타 7득점을 뽑아냈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나성범이 4타수 2안타 2타점 1홈런 1볼넷, 최형우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KIA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고, 이어진 1사 2루 찬스에 최형우가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1-0으로 경기를 앞서나갔다.
파노니는 1회와 2회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지만 3회 크게 흔들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김주원과 손아섭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고, 박민우가 땅볼 때 주자들이 2, 3루까지 나갔다,
이어진 타선에서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아, 마틴에게 3타점 2루타를 내주면서 순식간에 1-3으로 경기가 뒤집혔다.
하지만 KIA 타선이 추격에 나서, 3회말 박찬호가 볼넷으로 출루, 김도영의 타석 때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으며, 김도영이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이어진 타선에서 나성범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와 소크라테스가 연속 안타를 쳐내며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김선빈이 1타점 적시타, 김태군이 2타점 적시타, 변우혁이 안타, 최원준이 땅볼, 박찬호가 2타점 2루타를 연달아 쳐내며 7-3으로 경기를 앞서나갔다.
파노니는 4회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고, 5회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막고 자신의 임무를 끝냈다.
KIA는 4회말 나성범이 페디 이후 등판한 신민혁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6회말 나성범이 1타점 2루타, 소크라테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면서 10-3으로 경기가 이어졌다.
8회말 1사 만루 상황 김태군의 땅볼 때 NC의 2번이 실책이 나오면서 최정용, 이우성, 이창진이 나란히 홈으로 내달리며 13-3으로 달아났다.
KIA 불펜도 뒷문을 든든히 지켜내, 등판한 임기영, 장현식, 김유신, 윤중현이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켜내며 13-3 대승을 거둬, 4위 NC에 1경기 차로 다가갔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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