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베스트 앨범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도 1위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에서 1위를 석권했다.

세븐틴 첫 일본 베스트 앨범 ‘ALWAYS YOURS’는 9월 1일 발표된 최신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9월 4일 자/집계기간 2023년 8월 21~27일)에서 51만 8천 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세븐틴은 이 차트에서 통산 10번째 1위를 차지하며,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역대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세븐틴이 이번에 ‘ALWAYS YOURS’로 얻은 51만 8천 포인트는, 2023년 해외 아티스트가 얻은 주간 포인트로는 전작인 미니 10집 ‘FML’(56만 2천 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또한, ‘ALWAYS YOURS’는 발매 첫 주에만 50만 장 이상 팔렸는데, ‘FML’에 이어 2개 작품 연속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50만 장 이상을 넘긴 세븐틴은 2023년 해외 아티스트 음반 초동 순위에서도 ‘FML’(55만 2천 장)과 ‘ALWAYS YOURS’(51만 2천 장)로 1, 2위를 석권했다.

이와 함께 세븐틴은 8월 30일 공개된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Artist 1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여기에 ‘ALWAYS YOURS’가 ‘핫 앨범’(Hot Albums)과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 정상을 꿰차는 등 세븐틴은 ‘K-팝 최고 그룹’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인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펼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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