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NLCS’ ATL-LAD 격돌 ‘아쿠냐 JR vs 베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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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내셔널리그 1-2위를 확정 지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LA 다저스가 미리보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가진다.
애틀란타와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부터 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하지만 애틀란타는 지난 2010년대 이래 LA 다저스에 줄곧 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LA 다저스가 1승 2패로 애틀란타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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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내셔널리그 1-2위를 확정 지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LA 다저스가 미리보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가진다.
애틀란타와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부터 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양 팀은 지난달 31일까지 각각 87승 45패 승률 0.659와 83승 49패 승률 0.629로 각 지구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격차도 상당하다. 이에 두 팀은 사실상 내셔널리그 1-2위 자리를 맡아놓은 상태.
이에 양 팀의 이번 4연전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태. 특히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두고 다투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와 무키 베츠가 격돌한다.
애틀란타는 이번 4연전을 대비해 선발진까지 조정했다. 1차전 스펜서 스트라이더-2차전 맥스 프리드-3차전 브라이스 엘더-4차전 찰리 모튼.
LA 다저스는 1차전 랜스 린-2차전 훌리오 우리아스-3차전 미정-4차전 바비 밀러가 나선다. LA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의 이탈로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다.
양 팀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대결은 지난 2021년 NLCS. 당시 애틀란타가 4승 2패로 승리한 뒤,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애틀란타는 지난 2010년대 이래 LA 다저스에 줄곧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20 NLCS에서도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바 있다.
현지 기세 역시 애틀란타보다는 LA 다저스가 우위에 있다. 줄곧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지킨 애틀란타에 비해 LA 다저스는 최근 상승세로 2위와 격차를 벌렸다.
LA 다저스는 지난달 열린 28경기에서 무려 24승 4패 승률 0.857을 기록했다. 또 최근 4연승 행진을 내달리고 있다.
지난 5월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LA 다저스가 1승 2패로 애틀란타를 눌렀다. 이번 4연전에서는 어떤 명승부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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