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82년 역사 속으로…"굿바이 서울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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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제외과병원으로 1941년에 개원해 82년 역사를 이어온 서울백병원이 지난 8월31일 오후 5시 환자 진료를 종료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지난 6월20일 서울백병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영정상화 태스크포스팀(TFT)에서 상정한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의결했고 지난달 초 서울백병원은 모든 환자 진료를 8월31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머니S는 이날 서울 중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을 찾아 마지막으로 진료를 받기 위해 찾은 환자들과 의료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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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제외과병원으로 1941년에 개원해 82년 역사를 이어온 서울백병원이 지난 8월31일 오후 5시 환자 진료를 종료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지난 6월20일 서울백병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영정상화 태스크포스팀(TFT)에서 상정한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의결했고 지난달 초 서울백병원은 모든 환자 진료를 8월31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직원의 40%정도(약 100명)는 인근 상계백병원이나 일산백병원으로, 나머지 60%가량(약 150명)은 부산 지역(부산·해운대백병원)으로 발령이 났다"면서 "노조의 요구에 따라 수도권으로 최대한 많은 인원을 발령을 내기 위해 각 병원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측은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내년 2월까지 통합발급센터를 운영해 영상기록을 포함한 의무기록 사본 등의 서류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필동병원(2004년)을 시작으로 이대동대문병원(2008년), 중앙대 용산병원(2011년), 제일병원(2021년)에 이어 서울백병원도 문을 닫으면서 서울 중구에는 대학병원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됐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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