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치인 CEO...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강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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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석진(64) 전 국회의원이 취임한다.
중진공은 강 신임 이사장이 9월 1일 취임식을 치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달 2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임 중진공 이사장 임명에 대한 제청안을 인가했다.
1959년생인 강 신임 이사장은 거창중, 영남고를 나와 연세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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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석진(64) 전 국회의원이 취임한다.
중진공은 강 신임 이사장이 9월 1일 취임식을 치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달 2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임 중진공 이사장 임명에 대한 제청안을 인가했다. 중진공과 같은 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올린 후보군 중 한 명을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과정을 거친다.
1959년생인 강 신임 이사장은 거창중, 영남고를 나와 연세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삼성전자에서 일하던 중 신한국당 당직자로 정치에 입문한 뒤 경남 거창군수, 기술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및 상임이사 등을 거쳤다. 기술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2014~2015년) 및 전무이사(2015~2016년) 등을 지내며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수행했던 이력이 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서 당선돼 국회의원직을 역임했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올 5월부터 국민의힘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합류했다.
올 5월 임기를 마친 이후에도 3개월 동안 공백을 메꿔온 김학도 전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퇴임식을 가진 뒤 충청북도 경제수석보좌관을 맡을 예정이다.
나주예 기자 juy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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