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3관왕' 라일스, 다이아몬드리그 200m 우승

하성룡 기자 2023. 9. 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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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스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00m 결선에서 19초80을 기록해 19초87에 달린 이리언 나이턴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라일스는 지난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남자 100m(9초83), 200m(19초52), 400m 계주(37초38)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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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 라일스

우사인 볼트 이후 처음으로 세계육상선수권 단일 대회 3관왕에 오른 미국의 노아 라일스가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라일스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00m 결선에서 19초80을 기록해 19초87에 달린 이리언 나이턴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라일스는 지난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남자 100m(9초83), 200m(19초52), 400m 계주(37초38)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습니다.

단일 세계육상선수권 3관왕은 2015년 베이징 대회 볼트 이후 8년 만에 탄생했습니다.

세계선수권이 끝나고 처음 치른 경기에서도 라일스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여자 100m(10초65)와 400m 계주(41초03)에서 2관왕을 차지한 미국의 리처드슨도 취리히 대회 100m에 출전해 10초88로 우승했습니다.

다른 종목 세계선수권 챔피언들도 정상을 지켰습니다.

세계선수권 여자 세단뛰기 4연패를 달성한 율리마르 로하스는 15m18을 뛰어 우승했고, 듀플랜티스도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6m00을 넘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메이카의 셰리카 잭슨은 여자 200m에서 21초82로 우승했습니다.

잭슨은 이 종목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최강자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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