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엔솔, 조지아주 배터리공장에 2.6조원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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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 중인 배터리 생산 시설에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를 추가로 투입한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이같은 추가 투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배터리 생산 합작 공장을 조지아주에 설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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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환 주도하고, 지역 경제 강화할 것"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현대차(005380)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 중인 배터리 생산 시설에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를 추가로 투입한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배터리 생산 합작 공장을 조지아주에 설립키로 했다. 이번 추가 투자에 따라 조지아주 배터리 생산시설에는 총 75억9000만달러(약 10조원)가 투자된다. 조지아주는 향후 8년간 이 지역에 8500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최고운영책임자) 및 북미권역본부장 사장은 “이번 추가 투자는 미국 노동자들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 사장은 “파트너인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미국의 전기차 전환을 주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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