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미국 배터리합작공장에 2조 6천억 추가 투자

박승현 2023. 9. 1. 0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합작공장에 2조 원이 넘는 사업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는 현지시간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하기로 한 배터리 생산 시설에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6,5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추가 투자 발표하는 조지아 주지사 사진 : 연합뉴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합작공장에 2조 원이 넘는 사업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는 현지시간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하기로 한 배터리 생산 시설에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6,5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로 전기차 제조시설과 배터리 합작법인에는 모두 75억 9천만 달러가 투자돼 향후 8년간 이 지역에 8천500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켐프 주지사는 덧붙였습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 사장은 "이번 투자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미국의 전기차 전환을 주도하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강화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배터리 생산 합작 공장을 조지아주에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당시 2028년까지 5조 7천억 원을 투자해 미국 현지에 연간 30만 대 물량의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조지아 #전기차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