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제주 최대 200㎜ 비…출근길 중부 짙은 안개 유의(종합)[오늘날씨]

김예원 기자 2023. 9. 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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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일 전남과 경남, 제주도 일부 지역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는 50~20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에도 30~120㎜의 비가, 전라도 남해안 지역에는 30~100㎜의 비가 예상된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 등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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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 속에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30일 오전 경기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를 감상하며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3.8.3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금요일인 1일 전남과 경남, 제주도 일부 지역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출근길 중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는 50~20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에도 30~120㎜의 비가, 전라도 남해안 지역에는 30~100㎜의 비가 예상된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 등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엔 3일까지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 및 조업 선박은 안전을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7도 △인천 20.4도 △춘천 19.2도 △강릉 20.4도 △대전 19도 △대구 23.1도 △전주 19.7도 △광주 20.8도 △부산 23.7도 △제주 23.1도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7~32도를 기록하겠다.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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