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자녀 살해, ‘극단선택’ 시도한 40대 공무원

김현주 2023. 9. 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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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자녀를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공무원 A씨(40대·여)를 형사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새벽시간 대 자신의 집에서 딸 B양(10대)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다.

A씨는 범행직후, 유서를 작성하고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작성해 가족에게 보내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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