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후에 봅시다"…'나솔사계', 최종선택 NO→ 현실연애 먼저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처

'나솔사계' 제작진이 출연진들의 의견을 고려해 최종 선택을 4주 후로 미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박 3일의 민박 생활 후 현실 연애를 시작하는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솔로남녀들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2박 3일의 기간이 너무 짧아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정하지 못한 것.

이에 '나솔사계' 제작진들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저희 제작진이 정한 것들을 늘 공식적으로 가진 않는다"며 "(상황에 맞게) 그때그때 바꾼다. 오늘 최종 선택을 하는 건 무리다. 2박3일 안에 결론을 내려고 하면 (결과가) 좋지 않다"고 발표했다.

이어 "4주 후에 봅시다"라고 솔로남녀들에게 제안했다. 이번 선택에서는 현실 속에서 누구와 연애하고 싶은지 중간 선택을 하고, 민박을 떠나 현실에서 4주 동안 연애를 해보라는 것.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처

이후 중간 선택에서 11기 영철은 13기 현숙과 3기 정숙을 선택했다. 9기 영식은 13기 현숙을 택했으며, 2기 종수는 13기 옥순과 3기 정숙을 선택했다. 이어 1기 정식은 13기 옥순, 9기 현숙은 1기 정식, 13기 옥순은 1기 정식과 2기 종수에게 마음을 열었다.

3기 정숙은 2기 종수와 11기 영철, 13기 현숙은 9기 영식과 11기 영철을 선택했으며 13기 광수와 8기 영숙은 아무 선택을 하지 않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