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50㎜ 비…해안가 높은 파도·1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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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리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으며 남해안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30~80㎜, 많은 곳 100㎜ 이상을 기록하겠으며 광주와 전남 대부분지역은 10~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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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리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으며 남해안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30~80㎜, 많은 곳 100㎜ 이상을 기록하겠으며 광주와 전남 대부분지역은 10~50㎜이다.
기온은 오전 19도~24도, 오후 30~33도이다.
또 해안가 지역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예상되며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기준 만조 시기는 여수 오후 10시 21분, 고흥 10시 41분, 완도 11시 19분, 목포 2일 오전 3시 46분, 영광 오전 4시 11분, 영광 3일 오전 4시 50분으로 예측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내리는 비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며 "짧은 시간에 강한비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질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해안가 지역은 해수면이 높아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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