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일 출근 싫어" 직원들 불만… 아마존 CEO "이직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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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해고 가능성을 언급하며 임직원의 사무실 출근을 촉구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출근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이직하는 것이 낫다"며 사무실 출근을 압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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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출근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이직하는 것이 낫다"며 사무실 출근을 압박하고 나섰다.
그는 "사무실 출근 결정은 다양한 요인을 복합적으로 평가해 내린 결론"이라며 "원격 근무 정책을 무기한 연장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재시 CEO의 이같은 언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재택 근무를 이어간 아마존이 지난 5월부터 직원들에게 주3일 출근을 촉구했음에도 잘 지켜지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사무실 출근에 반대하는 직원들은 당시 "사측의 획일적인 명령에 따를 수 없다"며 파업을 벌였다.
재시 CEO는 이날 "주 3일 출근은 엄연히 회사 규정"이라며 "이를 거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지키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야 할 수도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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