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영남·제주 요란한 비...서울 하늘은 모처럼 맑음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9. 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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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은 전남권 및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소식이 있겠다. 다만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은 맑고 덥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전날과 체감온도가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24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7도 ▲제주 30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22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이 30~80㎜, 전남 남해안 일부가 100㎜ 이상, 전북이 5~40㎜다.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는 50~15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남부 동해안 일부는 200㎜ 이상이다. 제주에는 50~200㎜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을 받아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해수면의 높이가 올라오는 기간으로 만조 시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4.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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