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프랑스 신예 공격수 바르콜라 영입→공격진 5번째 보강

김종국 기자 2023. 9. 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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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이 공격진 보강을 이어갔다.

PSG는 1일(한국시간) 바르콜라 영입을 발표했다. PSG는 바르콜라와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등번호 29번을 배정했다.

PSG 입단을 확정한 바르콜라는 "너무 행복하다. PSG 같은 훌륭한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빨리 PSG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바르콜라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대화를 나눈 후 PSG 이적을 더욱 하고 싶어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좋아한다. 그런 감독으로부터 훈련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왼쪽과 오른쪽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포지션은 상관없다. 어떤 위치에서도 팀을 위해 활약할 수 있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PSG가 영입한 바르콜라는 20살의 신예로 지난 2021-22시즌 리옹에서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바르콜라는 프랑스 리그1에서 통산 38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보인 가운데 PSG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바르콜라는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에서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센시오, 이강인, 뎀벨레, 하무스 등에 이어 바르콜라까지 영입해 공격진 보강을 이어갔다. 지난시즌 종료 이후 메시와 네이마르가 각각 인터 마이애미(미국)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PSG는 공격진을 대거 개편했다. PSG는 바르콜라를 영입한 가운데 이적시장 막바지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무아니 영입설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승2무(승점 5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시즌 초반 리그 8위에 머물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 2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이후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9월 A매치 휴식기까지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PSG가 영입한 프랑스 신예 공격수 바르콜라. 사진 = PSG/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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