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새만금 잼버리, 국민 열렬한 환영 의지로 잘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해 "초반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정부, 재계, 종교계, 교육계가 힘을 합쳤고 특히 국민들의 아주 열렬한 환영 의지가 작동해 최종적으로는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한 총리는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최근 새만금 잼버리와 관련해 "(우리는) 국격을 잃었고, 긍지를 잃었다",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됐다"고 비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해 “초반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정부, 재계, 종교계, 교육계가 힘을 합쳤고 특히 국민들의 아주 열렬한 환영 의지가 작동해 최종적으로는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한 총리는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최근 새만금 잼버리와 관련해 “(우리는) 국격을 잃었고, 긍지를 잃었다”,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됐다”고 비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오늘 아침에도 인도네시아로부터 온 고위직으로부터 ‘한국정부와 국민들에 감사한다, 잼버리가 해피엔딩으로 끝난 걸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처음부터 조금 더 잘 됐으면 훨씬 더 나은 잼버리대회가 됐을 거라 믿는다”며 “우리가 정말 진지하게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잘, 무엇이 문제였고 무엇을 좀 더 잘할 수 있었는지 밝혀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정부가 ‘새만금 기본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새만금을 진정으로 전북경제의 생생한 활력소가 되도록 해 새만금의 큰그림을 반드시 그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민섭 선임기자 stso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