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병산서원서 하룻밤 자고 관동 풍류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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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특별 프로젝트 '방캠러의 두 달'이 오는 8일부터 10월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유산 방문코스와 세계유산축전에 포함된 문화유산을 주제로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10월에는 '제주 불의숨길-배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세계유산축전-제주' 프로그램 중 불의 숨길 제4구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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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캠러의 두 달' 8일부터 시작…7코스 여행 소개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특별 프로젝트 '방캠러의 두 달'이 오는 8일부터 10월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유산 방문코스와 세계유산축전에 포함된 문화유산을 주제로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7가지로 기획됐다.
'병산서원 스테이', '소릿공감', '산사에서 나를 찾다', '제주 불의숨길-배낭'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을 느끼며 문화유산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에 진행되는 '병산서원 스테이는 안동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병산서원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서원의 정취, 소반으로 차려진 석식과 조식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소릿길'과 '산사의 길'에서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소릿공감'에는 100여 년 전 소릿길을 재현한 우리 소리를 육성으로 들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해설과 목포, 해남, 진도의 소릿길 이야기를 따라 가며 소릿길 의미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산사의 길'에서 진행되는 '산사에서 나를 찾다'는 '남이 아닌 나만을 위한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통도사 불소원에서 2시간 나를 찾는 시간이 주어진다. 스님과 무풍한송길을 산책할 수 있다.
10월에는 '제주 불의숨길-배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세계유산축전-제주' 프로그램 중 불의 숨길 제4구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세계유산축전 기획행사로 전문해설사의 길 이야기, 특별 공연, 자연을 만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재탄생됐다.
지난 5월 강릉에서 진행된 ‘관동풍류의 길’의 '선교장 달빛방문', '바다열차×관동풍류', '관동풍류 원정대'도 연이어 선보인다.
예매 신청은 9월21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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