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0.18% 상승에 그쳤지만 반도체지수 0.7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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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0.18% 상승에 그쳤지만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지수는 0.74% 상승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4% 상승한 3670.93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수혜주 엔비디아와 AMD는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했지만 일반 반도체주는 모두 상승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0.18% 상승한 493.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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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0.18% 상승에 그쳤지만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지수는 0.74% 상승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4% 상승한 3670.93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수혜주 엔비디아와 AMD는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했지만 일반 반도체주는 모두 상승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0.18% 상승한 493.5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그런데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이번 주 들어 4일 연속 상승했다.
이는 구글과 협력 호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와 구글은 지난달 29일 전 세계 구글 클라우드 고객들이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해 슈퍼컴퓨터를 더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일 엔비디아의 주가는 4.16%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엔비디아는 소폭이지만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특수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엔비디아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비해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전거래일보다 0.82% 하락한 105.72 달러를 기록했다.
AI주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것이다.
이에 비해 다른 반도체업체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만의 TSMC가 1.28%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가 상승했다. 인텔은 1.77%, 브로드컴은 3.43%, 마이크론은 2.72%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0.74%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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