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김남일, 추성훈 김동준 따라 복근 공개‥박항서 “늙었어” 돌직구(손둥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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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이 추성훈, 김동준과 함께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박항서는 김남일과 추성훈, 김동준에게 신호를 보내 안정환을 물에 완전히 빠트리려고 했지만, 안정환은 "사인 보내는 것 다 봤다. 남일이가 누구 편일 것 같나"라고 눈치를 챘다.
추성훈이 몸매를 공개하자, 김동준은 "형 갑옷은 벗어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정환은 "근육이 성이 많이 나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추천받은 김동준도 상의를 탈의했고, 소년 같은 얼굴과 전혀 다른 복근이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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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남일이 추성훈, 김동준과 함께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8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 대원들은 손둥 동굴의 첫 관문인 엔 동굴에 도착했다.
대원들은 체감온도 37도 땡볕 속에 6시간 동안 11km를 걸어 엔 동굴에 도착했다. 경이로운 엔 동굴의 모습에 감탄하던 대원들은 땀을 식히기 위해 동굴수에 샤워를 시작했다. 김동준은 “이거 다큐멘터리에서 보던 뷰 아니냐”라고 물 속에서도 감탄했다.
박항서는 김남일과 추성훈, 김동준에게 신호를 보내 안정환을 물에 완전히 빠트리려고 했지만, 안정환은 “사인 보내는 것 다 봤다. 남일이가 누구 편일 것 같나”라고 눈치를 챘다. 김남일은 자신은 안정환 편이라고 다가간 뒤 안정환을 밀었고, 박항서는 김남일의 도움을 받아 안정환을 빠트리는데 성공했다.
추성훈이 물 밖으로 나오자, 근육이 돋보이는 몸에 감탄사가 쏟아졌다. 김동준은 “몸이 CG 같다”라고 말했고, 대원들은 상의를 탈의해 근육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추성훈이 몸매를 공개하자, 김동준은 “형 갑옷은 벗어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정환은 “근육이 성이 많이 나 있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박항서에게 추성훈 옆에 서달라고 요청하며 비교를 했지만 “별 차이 없다. 감독님이 아직 각이 살아있다”라고 64세에도 탄탄한 몸을 자랑했다. 추성훈도 “몸이 너무 좋으시다”라고 인정했다.
다음으로 추천받은 김동준도 상의를 탈의했고, 소년 같은 얼굴과 전혀 다른 복근이 공개 됐다. 김동준은 “성훈이 형 옆에 있으니까 너무 아기 같지 않나”라고 민망해 했다.
마지막으로 박항서는 김남일의 상의탈의를 추천했다. 김남일은 47세에도 현역 시절에 뒤지지 않는 몸매를 자랑했다. 안정환은 “남일이 몸이 조각이었다”라고 과거와 비교했다. 그때 박항서는 “남일이도 늙긴 늙었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김남일은 “벗으라고 해놓고 무슨 말이냐”라고 발끈했다.
(사진=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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