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우리 처갓집인데?” 매매가 6억 6천 남양주 아파트에 깜짝(홈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9. 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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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자신의 처갓집 단지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단지 자체가 한석준의 처갓집이었던 것.

한석준은 단지 내 가장 큰 평수 매물이라는 말에 "107동?"이라고 아는 척, 이내 상대편 매물임에도 불구하고 "왕숙천 기가 막힌다. 저 집 굉장히 좋은 집이다"라고 극찬했다.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한석준은 "거봐, 우리 처갓집이 좋은 데라니까"라고 덕팀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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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자신의 처갓집 단지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17회에서는 부모님, 반려견과 함께 살 파주, 남양주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예산은 6억 원대까지 가능했다.

이날 복팀 코디로 출연한 한석준은 덕팀이 남양주시 진접읍으로 발품을 팔러 다녀왔다는 말에 "처가가 진접"이라며 깜짝 놀랐다. 한석준의 당황은 VCR이 공개되고도 이어졌다. 단지 자체가 한석준의 처갓집이었던 것.

한석준은 단지 내 가장 큰 평수 매물이라는 말에 "107동?"이라고 아는 척, 이내 상대편 매물임에도 불구하고 "왕숙천 기가 막힌다. 저 집 굉장히 좋은 집이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공개된 집은 드넓은 거실에 왕숙천 뷰, 산 뷰를 자랑했다. 집 안에 캠핑 감성을 누릴 공간도 있었다. 방 4개에 다이닝룸, 발코니도 있는 이 집의 가격은 매매가 6억 6천만 원.

집 보는 내내 매물 칭찬하기 바빴던 한석준은 곧 자신의 본분으로 돌아와 "좋은데 지금 저 집은 두 가지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모님 댁을 공격하는 거냐"는 김숙의 말에 "저 단지는 매우 훌륭한데 하나는 예산 오바. 또 하나는 과도하게 공간이 넓은데 그게 누굴 위한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결국 덕팀은 해당 집이 아닌 남양주시 평내동의 집을 최종 후보로 올렸다. 하지만 의뢰인의 최종 선택은 남양주시 진접읍 집이었다.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한석준은 "거봐, 우리 처갓집이 좋은 데라니까"라고 덕팀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석준은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5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지난 2018년 12살 연하의 사진작가와 결혼해 딸 사빈 양을 뒀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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