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징징대?” 웨일스 삼형제, 커피→맵부심 허세 끝판왕 등극 (어서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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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삼형제 막내 잭이 매운 음식을 먹고 허세를 부렸다.
8월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4년 만에 폭풍 성장하여 다시 한국을 찾은 웨일스 삼형제와 호스트 존&맥 형제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웨일스 형제와 존&맥 가족은 본격적인 투어를 앞두고 카페를 찾았다.
삼형제 중 첫째 벤과 둘째 해리는 커피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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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웨일스 삼형제 막내 잭이 매운 음식을 먹고 허세를 부렸다.
8월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4년 만에 폭풍 성장하여 다시 한국을 찾은 웨일스 삼형제와 호스트 존&맥 형제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웨일스 형제와 존&맥 가족은 본격적인 투어를 앞두고 카페를 찾았다. 삼형제 중 첫째 벤과 둘째 해리는 커피를 주문했다. 동생들이 핫초코를 주문하자 벤은 "커피를 안 마신다고? 난 커피 없이는 살 수 없다"며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VCR을 보던 김준현은 "맛없어도 맛있다고 할 나이"라며 "저는 20대 때 에스프레소만 마셨다"고 회상했다. 샘 해밍턴 역시 "그때는 수염 안 나도 면도한다"며 어른 흉내를 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했다.
두 가족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허기를 달래기 위해 휴게소에 방문했다. 수많은 인파 속 간신히 테이블을 잡은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음식 심부름을 시켰고, 벤은 "떨어지지 않게 붙어"라며 동생들을 리드했다.
맏형 라인 벤과 존의 주도하에 닭꼬치와 햄버거를 구매한 아이들. 해리는 매운 소스가 발린 닭꼬치를 먹었다. 얼굴이 새빨개진 해리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맵다"며 콜라를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막내 잭은 닭꼬치를 한입 베어 먹더니 "그렇게 맵지도 않은데 왜 징징대는지 모르겠다"며 맵부심을 드러냈다. "한입 더 먹어봐라"는 제안에 쿨하게 응한 잭은 쉽게 도전하지 못하면서도 "약간 맵지만 그렇게 맵지 않다"고 허세를 부렸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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