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사망은 150억 광고 때문?…3도 화상→백반증 악화 충격 (과몰입)[어제TV]

장예솔 2023. 9. 1.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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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이 광고 촬영 도중 화상을 입으면서 백반증이 악화됐다.

마이클 잭슨은 광고 촬영을 하던 중 폭죽이 터지면서 머리에 불이 붙었고, 이 사고로 3도 화상을 입었다.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화상이 백반증을 가속시켰다는 분석이 있다. 만약에 그 화재 사고가 없었다면 마이클 잭슨은 지금까지도 살아서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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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마이클 잭슨이 광고 촬영 도중 화상을 입으면서 백반증이 악화됐다.

8월 31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그간 몰랐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인생 이야기를 펼쳐냈다.

이날 배철수는 "마이클 잭슨이 광고를 찍지 않았다면 지금도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마이클 잭슨은 150억 원의 광고비를 받고 형제들과 광고를 찍은 바 있다.

마이클 잭슨은 광고 촬영을 하던 중 폭죽이 터지면서 머리에 불이 붙었고, 이 사고로 3도 화상을 입었다. 그는 상처를 가리기 위해 모발이식 수술을 감행할 뿐 아니라 강한 진통제까지 복용했다.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화상이 백반증을 가속시켰다는 분석이 있다. 만약에 그 화재 사고가 없었다면 마이클 잭슨은 지금까지도 살아서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잭슨이 생전 앓았던 백반증은 색소 세포의 파괴로 인하여 여러 가지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이 나타나는 후천적 탈색소성 질환. 그의 백반증 증세는 앨범 표지만 봐도 확인 할 수 있었다.

배철수는 "마이클 잭슨은 백반증으로 인해 늘 긴팔과 우산을 착용했다. 그가 '백인이 되고 싶어 한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사람들의 오해였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마이클 잭슨은 토크쇼에 출연해 입장을 밝히기도. 마이클 잭슨은 "저는 피부 질환이 있다.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다. 저는 흑인이라 자랑스럽다. 제 존엄성을 지키고 싶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2009년 봄 영국에서는 송출되던 방송을 급히 멈추고 긴급 속보를 내보냈다. 마이클 잭슨이 긴 공백기 끝에 복귀를 선언한 것. 전 세계 팬들이 간절히 기다리던 그 순간 마이클 잭슨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배철수는 "컴백 공연 연습이 한창이던 6월 25일이다. 치사량의 수면 유도제를 맞은 마이클 잭슨은 영원히 잠들었다.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준비했던 공연 대신에 장례식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에 존박은 "너무 고맙다. 정말 모든 것을 쏟아주고 갔다.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줬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모니카 역시 "끝까지 아름다운 노래로 사람들한테 행복을 주려고 했던 태도가 조금 더 많이 비춰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SBS '과몰입 인생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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