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소폭이지만 오늘도 상승, 주가 500달러 향해 질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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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소폭이지만 오늘도 상승, 주가가 500달러를 향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18% 상승한 493.5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당일 엔비디아의 주가는 4.16%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엔비디아는 소폭이지만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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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소폭이지만 오늘도 상승, 주가가 500달러를 향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18% 상승한 493.5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그런데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이번 주 들어 4일 연속 상승했다.
이는 구글과 협력 호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와 구글은 지난달 29일 전 세계 구글 클라우드 고객들이 엔비디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슈퍼컴퓨터를 더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일 엔비디아의 주가는 4.16%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엔비디아는 소폭이지만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특수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엔비디아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이날 현재 월가의 엔비디아 평균 목표가는 643 달러다. 월가의 증권사 56개가 엔비디아에 '매수' 등급을, 4개는 '중립'을 부여하고 있다. 매도는 한 군데도 없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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