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식해 먹는 외국인에 에릭남 신기 “누가 먹지 했는데”(일단 잡숴봐)[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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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식해를 맛있게 먹는 외국인에 에릭남이 깜짝 놀랐다.
8월 31일 방송된 E채널 예능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2회에서는 김수미와 직원들의 괌 한식당 운영기가 이어졌다.
에릭남은 "자르면서 와 진짜 가시 많다. 이걸 누가 먹지 했던 그 식해를 몇 그릇을 드시는 걸 보고 대단하시다. 치아가 뭘로 만들어졌나 그 생각이 들었다"고 신기함을 드러냈고, 김수미는 어느때보다 신나서 "원래 가자미식해가 북한 음식이었다"고 유래까지 상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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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자미식해를 맛있게 먹는 외국인에 에릭남이 깜짝 놀랐다.
8월 31일 방송된 E채널 예능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2회에서는 김수미와 직원들의 괌 한식당 운영기가 이어졌다.
이날 민우혁, 정혁이 미용실로 배달을 나선 직후 한식당에는 손님들이 우르르 밀려들었다. 만들어놓은 동치미 국수며 감자전이며 달걀말이며 전부 민우혁과 정혁이 챙겨간 상황, 남은 김수미와 서효림, 에릭남이 요리와 서빙을 전부 감당해야 했다.
이에 단 두 팀의 손님에도 불구하고 주방은 쉼 없이 굴러갔다. 그래도 손님들이 낯선 음식인 동치미 국수, 감자전을 생각 이상으로 맛있게 먹어 안도감을 자아냈다. 특히 손님들은 감자전과 달걀말이를 추가 주문하며 색다른 한식의 맛에 만족했다.
위기가 닥친 건 오히려 배달팀이었다. 35분 만에 음식을 받은 미용실 사장님은 배달 속도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괌은 좀 늦어도 괜찮다. 괜찮은 건 아닌데 평균 40, 50분은 걸린다"고 답했다. 하지만 평균 시간보다 빨리 도착했다는 것에 만족한 해맑을 배달팀.
이런 배달팀은 이윽고 본인들의 큰 잘못을 눈치챘다. 김수미가 홍보용 부채를 챙겨가라고 독촉하자 정작 가장 중요한 젓가락을 놓고온 것. 당황한 민우혁과 정혁은 "젓가락 챙겼어야지", "나는 국수 말았잖아"라며 서로를 탓했다. 다행히 이들의 치명적 실수는 사장님이 "우리 젓가락 있어요"라고 나서며 해결됐다.
배달팀은 한식을 처음 접하는 미용실 직원들의 반응을 살폈다. 눈에 띄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달걀말이. 반면 한국인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가자미식해의 경우, 이를 맛본 직원이 입에 넣자마자 일시 정지하고 달걀말이로 급히 입 속을 진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한식당에 가자미식해를 마음에 들어하는 손님이 등장했다. 그는 가자미식해 맛이 "생선 켈라구엔(괌 샐러드)과 비슷하다"며 "밤새워 먹을 수 있다"고 평했다. 김수미는 이런 손님에 흐뭇해 미소를 감추지 못하더니 대용량 리필을 해주고 밥도 서빙해줬다. 밥 위에 가자미식해를 잔뜩 올려 먹은 손님은 연신 숟가락을 움직이다가 세 번째로 가자미식해를 리필했다.
에릭남은 "자르면서 와 진짜 가시 많다. 이걸 누가 먹지 했던 그 식해를 몇 그릇을 드시는 걸 보고 대단하시다. 치아가 뭘로 만들어졌나 그 생각이 들었다"고 신기함을 드러냈고, 김수미는 어느때보다 신나서 "원래 가자미식해가 북한 음식이었다"고 유래까지 상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차 영업을 힘겹게 마친 김수미는 다음날 메뉴로 닭강정을 구상했다. 이에 직원들은 "외국분들이 우리나라 치킨을 진짜 좋아한다. 아마 내일이 더 바쁠 것 같다"고 예상, 걱정했다. 그래도 다음날 에릭남과 정혁은 새벽 6시부터 로컬 새벽시장을 찾아 훌륭하게 흥정을 해내며 과일을 싸게 사는 것으로 2일 차 장사의 청신호를 켰다.
(사진=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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