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우영, 숨겨둔 여친한테 보낼 사진 단톡방에 잘못 보내"[홍김동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주우재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원조 짐승돌 2PM 장우영의 비밀(?)을 폭로했다.
2PM 준케이, 닉쿤, 옥택연, 장우영, 황찬성, 이준호는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준케이, 닉쿤, 옥택연, 황찬성, 이준호는 "2PM도 단체 톡방이 있냐?"라는 김숙의 물음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숙은 "단체 톡방에서 우영이의 활동이 어느 정도냐?"라고 물었고, 옥택연은 "많지 않다", 이준호는 "조금 드물긴 한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우린 우영이가 끌고 나가"라고 알렸고, 옥택연은 "야 실망이다", 황찬성은 "이거 좀 서운한데", 준케이는 "많이 섭섭하네"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이준호는 "아니 잠깐 아까! 진경 누나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까 한잔하고 또 연락을 한다고...?"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밤 10시 이후에 얘가 메시지 하는 건 거의 다 꽐라 돼서 하는 거야"라고 귀띔했다.
이에 장우영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니거든!"이라고 발끈하며 동동거렸고, 주우재는 "이거야? 숨겨둔 여자친구한테 보낼 사진 우리한테 잘못 보내는 건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장우영은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을 주우재에게 집어던진 후 "아 이건 형이라도 너무하네"라고 버럭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