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오늘 정기국회 개회...쟁점 많아 곳곳 '진통' 예고
9월 1일 금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이어지는 정기국회가 오늘(1일)부터 열립니다.
이번 정기국회는 오늘 오후 개회식에 이어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잼버리 대회 파행,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역사 논쟁 등 쟁점이 많아 여야의 치열한 대치가 예상됩니다.
=====
항명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박 전 단장 측과 군 당국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박 전 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서울 용산구 군사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박 전 단장은 해병 순직 사건을 민간 경찰에 넘기는 과정에서 이첩 보류 지시를 어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유족이 4·19혁명 희생자들에게 공식 사죄합니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는 이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가 오늘(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4·19 묘역을 참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박사는 4·19혁명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의 말을 전할 예정입니다.
=====
흉기 난동 등 흉악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이 폭력과 강도, 절도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일)부터 두 달 동안 길거리와 일터, 대중교통 등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에서 폭력 범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흉기 범죄는 반드시 구속 수사하고 흉기를 들고 배회하는 행위에도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부터 학교에서 수업 방해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내거나 휴대전화를 압수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지난 18일부터 열흘간 접수된 관계기관 의견 727건을 검토한 뒤, 최종 수정된 고시를 확정해 공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이달 중 학생 생활지도 고시 유의사항과 사례 등을 담은 해설서를 각 학교 현장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