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할리우드서 선정적이고 진하면서 파격적인 19금 영화 찍어"[홍김동전]
고향미 기자 2023. 9. 1. 05:3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은 원조 짐승돌 2PM의 태국인 멤버 닉쿤이 근황을 공개했다.
2PM 준케이, 닉쿤, 옥택연, 장우영, 황찬성, 이준호는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닉쿤은 "어떻게 지내셨냐?"라는 조세호의 물음에 "저는 그냥 요즘 해외 활동 종종 하고 있고. 그리고 최근에 할리우드 영화 하나 찍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조세호는 "어떤 영화인지 소개를 해 달라"고 청했고, 닉쿤은 "하... 러브 스토리인데... 조금..."이라고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옥택연은 "선정적(?)인 신들도 있고", 장우영은 "약간 진하면서", 이준호는 "파격적인"이라고 대신 소개해 후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탈의를 했냐?"고 물었고, 장우영은 "탈의를 했냐 안 했냐 보다", 옥택연은 "그 수준이 아니야. 깜짝 놀랄 거다. 꼭 찾아봐라"라고 설명하며 닉쿤의 영화를 강력 추천했다.
이어 닉쿤은 "제가 보통 영화 찍으면 꼭 어머니가 보셨으면 좋겠는데 제가 첫 번째 등장신 후시 녹음을 하면서 '절대 이거 엄마 보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놔 후끈함을 더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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