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모임서 성폭행하려다 미수..경찰 폭행까지한 30대 소방관

문영진 2023. 9. 1. 0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인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소방관이 검찰로 넘겨졌다.

31일 충남 보령경찰서는 강간치상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충남소방본부 소속 30대 남성 소방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4시40분께 충남 보령에서 부부 동반 모임을 하다가 만취한 상태로 여성 지인 B씨를 성폭행하려다 얼굴에 폭행을 가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인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소방관이 검찰로 넘겨졌다.

31일 충남 보령경찰서는 강간치상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충남소방본부 소속 30대 남성 소방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4시40분께 충남 보령에서 부부 동반 모임을 하다가 만취한 상태로 여성 지인 B씨를 성폭행하려다 얼굴에 폭행을 가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고 발로 차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강간치상 등 혐의로 A씨를 지난 25일 구속 기소했다.

충남소방본부는 A씨를 직위 해제했다. 징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소방관 #충남보령 #동료성폭행시도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