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속 상승 끝에 보합권 혼조…다우 -0.48% 나스닥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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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4일 연속 상승세 끝에 목요일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물가의 한 척도인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전월보다 다소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제기됐지만 기저효과에 따른 문제로 치부됐다.
9월 금리결정은 동결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실적 상승세를 끝낸 증시는 뚜렷한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근원 개인소비지출지수는 7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4.2% 증가해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추정치와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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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4일 연속 상승세 끝에 목요일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물가의 한 척도인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전월보다 다소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제기됐지만 기저효과에 따른 문제로 치부됐다. 9월 금리결정은 동결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실적 상승세를 끝낸 증시는 뚜렷한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3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68.33포인트(0.48%) 하락한 34,721.9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7.21포인트(0.16%) 떨어진 4,507.66에 마감했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15.66포인트(0.11%) 상승해 지수는 14,034.97에 마쳤다.
이날 근원 개인소비지출지수는 7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4.2% 증가해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추정치와 일치했다. 근원 PCE는 연준이 면밀히 관찰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수익률은 대부분 2~3bp 하락(가격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년물은 3.1bp 떨어진 4.853%를, 10년물은 2.4bp 하락한 4.094%를 기록했다.
칼라모스의 조셉 쿠식 수석부사장은 "결국 주식은 채권을 따라가기 때문에 미국 국채 수익률의 지속적인 하락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주식 상승 여력을 높이는 교량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세일즈포스가 2분기 실적 상승으로 인해 3% 이상 상승하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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