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해요! ‘중랑 장미축제’ 지역 경제 효자

장진복 2023. 9. 1.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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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지난 5월 개최한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시 꽃 중랑'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구민이 주도하는 특화 프로그램 개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장미에 문화를 담다 ▲친환경 축제 운영 등 총 4가지 핵심 전략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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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열린 서울 중랑구 ‘2023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가 지난 5월 개최한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31일 구에 따르면 중랑문화재단는 지난 25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23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다시 꽃 중랑’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구민이 주도하는 특화 프로그램 개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장미에 문화를 담다 ▲친환경 축제 운영 등 총 4가지 핵심 전략으로 추진됐다. 구민 참여 프로그램 8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5개, 친환경 프로그램 11개, 장미 프로그램 7개 등 이전 축제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주민 6877명, 지역 내 단체 355개가 참여해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또 축제의 경제적 직접 효과는 146억원, 지역 참여 부스의 매출액은 8억 2000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평가에서는 구민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구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정체성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서 구민들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구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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