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딸 목 졸라 살해하고···극단 선택 시도한 아빠, 이유가
김태원 기자 2023. 9. 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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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우울증을 앓아 온 10대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한 법원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된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법원 공무원인 A씨는 지난 19일 새벽 집에서 10대 자녀인 딸 B양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이 심해 극단 선택을 시도하는 등 힘들어 한 B양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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