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농협, 콩산업 활성화한다…“농가소득 향상 최선”

박철현 2023. 9. 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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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이 8월22일 정읍시청에서 이학수 정읍시장과 오덕근 서울F&B(에프엔비) 대표, 이재연 NH농협 정읍시지부장 등과 함께 콩 유통 활성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과 정읍시는 정읍콩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서울F&B는 정읍콩을 기반으로 관련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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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울F&B·NH농협과 업무협약
지역현황 맞는 유통체계 마련 기대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오른쪽 두번째부터)과 오덕근 서울F&B 대표, 황휘종 신태인농협 조합장, 이재연 NH농협 정읍시지부장(맨 오른쪽) 등이 정읍시청에서 콩 유통 활성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전북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이 8월22일 정읍시청에서 이학수 정읍시장과 오덕근 서울F&B(에프엔비) 대표, 이재연 NH농협 정읍시지부장 등과 함께 콩 유통 활성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과 정읍시는 정읍콩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서울F&B는 정읍콩을 기반으로 관련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콩 생산 증가 현황에 맞춰 안정적이고 다양한 유통체계를 확보해 콩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최근 증가하는 콩 생산량에 맞춰 판로를 개척하고자 협약에 나섰다”며 “지역 콩 생산성 증대와 품질 유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휘종 조합장은 “고도화한 영농기술을 통해 최상의 콩을 생산하고,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확립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F&B는 건강기능식품, 유가공 음료 등 다수의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생산은 물론 서울우유·스타벅스·코카콜라 등의 기업과 협력해 500여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식품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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