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농촌 가치·비전 공유하는 사회적 대화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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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홍상 신임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사회적 대화 환경을 조성하는 연구기관을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농정연구센터는 8월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홍상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그동안 농정연구센터를 이끌어온 이태호 이사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은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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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홍상 신임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사회적 대화 환경을 조성하는 연구기관을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농정연구센터는 8월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홍상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그동안 농정연구센터를 이끌어온 이태호 이사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은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다.
김 이사장은 농정연구센터와 깊은 인연을 계기로 직을 맡게 됐다. 그는 농정연구센터의 모체로 1993년 6월 출범한 농정연구포럼의 발기인 겸 운영위원으로 참여했고 간사를 맡아 활동을 이끌었다. 또한 30년간 농정연구센터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김 이사장은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 문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명확히 하고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내용을 구체화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1994년 대통령 자문 농어촌발전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농정체계 기틀을 마련하는 데 참여했다. 같은 해 농경연에 입사해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장·기획조정실장·평가위원장 등을 거쳤고 2019년 제15대 원장으로 취임, 3년9개월간 원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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