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이상희 2023. 9. 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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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협본부(본부장 고성신)와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8월23일 광산구 동곡동에서 '달려라! MZ농촌복지센터'를 열고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과 농협 임직원, 동신대 뷰티미용학과·생활체육학과·안경광학과·전기공학과 학생 및 교수 등 30명이 참여해 지역 고령농민과 취약계층 8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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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협·동신대, 이미용 등 제공
고성신 광주농협본부장(가운데)이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신대학교 학생들을 돕고 있다.

광주농협본부(본부장 고성신)와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8월23일 광산구 동곡동에서 ‘달려라! MZ농촌복지센터’를 열고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과 농협 임직원, 동신대 뷰티미용학과·생활체육학과·안경광학과·전기공학과 학생 및 교수 등 30명이 참여해 지역 고령농민과 취약계층 8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동신대 학생들은 이미용 및 네일아트, 스포츠테이핑 치료, 검안 및 시력 교정 등 전공 과목을 배우며 습득한 재능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전기공학과 학생들은 미리 선정한 11가구의 취약농가를 방문해 노후한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한 농민은 “평생 농사일로 두툼해진 손을 어디 내놓기 부끄러웠는데, 학생들이 손톱 손질도 해주고 돋보기안경까지 맞춰줘 기쁘다”고 말했다.

고 본부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학생과 교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복지와 문화생활 증진 사업을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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