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요 재판 판결 전 대선후보 확정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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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뒤집기' 혐의에 대한 유죄 여부가 법원에서 결정되기 전에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사실상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3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3월 4일 시작하는 재판이 끝나기 전에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되는 데 필요한 대의원 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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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뒤집기' 혐의에 대한 유죄 여부가 법원에서 결정되기 전에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사실상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3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3월 4일 시작하는 재판이 끝나기 전에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되는 데 필요한 대의원 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주별로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를 열고 여기서 승리한 후보가 그 주에 할당된 대의원을 가져갑니다.
대의원들은 여름에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지지 후보를 표명하는 방식으로 대선후보를 결정합니다.
공화당 경선 일정을 보면 내년 1월 15일 아이오와를 시작으로 5∼7개 주가 첫 재판이 열리는 3월 4일 전에 코커스(당원대회)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 바로 다음 날인 3월 5일은 가장 많은 코커스와 프라이머리가 열리는 '슈퍼 화요일'로 이날에는 대의원이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와 텍사스를 포함해 15개 주가 지지 후보를 결정합니다.
슈퍼 화요일이 끝나면 전체 대의원의 거의 절반이 후보들에게 배정되는 데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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