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0초 얼음' 됐던 매코널…주치의 "의학적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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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의원(81)에 대해 주치의가 31일(현지시간) "의학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매코널 의원은 고향 켄터키주에서 열린 행사 기자회견 중에 갑자기 말을 멈추고 얼음 상태에 빠졌다.
매코널 의원은 기자회견 중 잠시 현기증을 느껴 멈췄다고 대변인을 통해 전달하면서 예방적 차원에서 다음 행사 전에 의사와 상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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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의원(81)에 대해 주치의가 31일(현지시간) "의학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매코널 의원은 고향 켄터키주에서 열린 행사 기자회견 중에 갑자기 말을 멈추고 얼음 상태에 빠졌다. 지난 7월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당시는 약 21초간이었지만 이날은 30초 가량 계속됐다.
매코널 의원은 기자회견 중 잠시 현기증을 느껴 멈췄다고 대변인을 통해 전달하면서 예방적 차원에서 다음 행사 전에 의사와 상담하겠다고 말했다.
사태가 발생한지 하루만인 이날 의회에 출석한 의사는 "매코널이 의학적으로 이상없어 계획대로 그의 일정을 계속해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뇌진탕에서 회복된 경우에 가끔의 현기증 상황은 드문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매코널 의원은 지난 3월 넘어진 후 뇌진탕과 갈비뼈 골절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4월에 의회로 돌아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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