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놀란 '뉴진스' 인기..."이 정도 규모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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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일본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 대표 여름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주최 측이 올해 페스티벌에 출연했던 뉴진스의 관객 동원력을 극찬했다.
서머소닉을 주최하는 일본 크리에이티브맨 프로덕션의 시미즈 나오키(淸水直樹) 대표는 최근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 J-WAVE 'STEP ONE'에 출연해 올해 페스티벌을 총평하던 중 뉴진스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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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은 기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일본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 대표 여름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주최 측이 올해 페스티벌에 출연했던 뉴진스의 관객 동원력을 극찬했다.
서머소닉을 주최하는 일본 크리에이티브맨 프로덕션의 시미즈 나오키(淸水直樹) 대표는 최근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 J-WAVE 'STEP ONE'에 출연해 올해 페스티벌을 총평하던 중 뉴진스를 언급했다.
시미즈 대표는 "(낮 12시에 시작되는) 마린스타디움 첫 무대 역사상 가장 빨리 입장 제한이 됐다"라고 말해 역대 서머소닉 낮 12시 공연으로는 이례적 '흥행 파워'를 보인 뉴진스의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한 번 더 확인시켰다.
라디오 진행자는 "이른 시간대였기 때문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초월해 많은 관객이 와 있었다"라며 "과거 (이 시간대에) 이 정도 규모는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무대는 꼭 봐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호응했다.
이어 "가장 힘든 시간대였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뉴진스는 무대를 펼쳤다. 그만큼 관객들의 기대에 (멤버들이) 보답하고 싶었던 것 같다. 프로다운 그들의 퍼포먼스에 감동했다"라고 덧붙이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서머소닉 무대에 올랐다. 뉴진스의 공연은 폭염 12시에 시작됐음에도 이들을 보기 위해 약 3만 명의 관객이 몰렸고,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관객의 입장을 제한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도 톱클래스의 인기를 증명한 뉴진스는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Get Up)의 수록곡 '슈퍼 샤이'(Super Shy)가 '핫 100' 80위에 올랐다. 이로써 '슈퍼 샤이'는 '핫 100' 7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첫 번째 싱글 앨범 'OMG'와 동명의 타이틀곡 'OMG'가 보유했던 자체 최장 진입 기록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 사진=©SUMMER SONI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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