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마우이 이재민 지원기금 조성…“월160만원 지급”

김빛이라 2023. 9. 1. 0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과 함께 산불로 집을 잃은 하와이 마우이섬 이재민들을 돕는 기금을 조성했습니다.

윈프리는 영상과 함께 게시한 글에서 "(마우이섬의) 라하이나와 쿨라의 산불로 이재민이 된 성인 주민은 복구가 진행되는 기간에 매월 1천200달러(약 159만 원)를 받을 수 있다"며 이 기금 웹사이트에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과 함께 산불로 집을 잃은 하와이 마우이섬 이재민들을 돕는 기금을 조성했습니다.

윈프리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동영상을 올려 이 기금을 조성한 취지를 밝히며 기부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영상에 함께 출연한 윈프리와 존슨은 "우리는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마우이 기금'을 만들었다"며 지역사회에서 기금을 조성해 비슷한 방식으로 지원한 미 가수 돌리 파튼의 사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기부한 돈이 어디로 가는지 신뢰하기 어려워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기금에 여러분이 기부하면 그들의 손에 직접, 깨끗하게 전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윈프리는 영상과 함께 게시한 글에서 "(마우이섬의) 라하이나와 쿨라의 산불로 이재민이 된 성인 주민은 복구가 진행되는 기간에 매월 1천200달러(약 159만 원)를 받을 수 있다"며 이 기금 웹사이트에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화재 직후인 지난달 10일 마우이를 직접 방문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도 한 윈프리는 마우이섬에 1천 에이커(404만 6천856㎡, 122만 평)의 땅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존슨은 하와이 인근 사모아인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화재 직후부터 소셜미디어에 마우이섬 피해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기부를 독려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프라윈프리 인스타그램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