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K팝 대표기관 월드케이팝센터에 잼버리 지원 감사 표창장 수여
경기도 파주시가 대한민국 최대 KPOP교육기관이자 전문센터인 월드케이팝센터에게 스카우트 잼버리 지원에 대한 감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파주시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체류기간 동안 월드케이팝센터가 원활한 행사 운영 및 지원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프랑스 320명 스페인 220명 등 외국인 잼버리 단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케이팝 체험 클래스를 운영한 바 있다. BTS 백댄서 출신의 전문 댄스 트레이너가 최신 트렌드에 맞는 K팝 댄스 노하우를 전수하며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사실 파주와의 인연이 깊다. 과거 파주 한류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며 많은 외국인 K팝 지망생을 수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센터와 체계적인 KPOP교육, 프로듀스101과 글로벌 KPOP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KPOP이 현재의 위상에 오르기까지 혁혁한 공을 세워왔다.
현재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K팝 체험교육을 진행중인 월드케이팝센터는 “찾아가는 체험교육도 있지만 센터의 최대 장점은 다른 K팝 기관보다 훨씬 넓은 규모의 연습실 공간과 KPOP공연장, KPOP체험부스, 단체 대형버스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등 KPOP의 모든 것을 대규모의 인원이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기지개를 피고 있는 인바운드 여행사와 관련 여행업계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된 K팝 체험교육을 주요 여행상품 및 여행코스에 포함시켜 K컬처 관광 알리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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