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빛바랜 연속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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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빅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활약했으나, 팀은 한국계 미국인 토미 에드먼에게 2연속 끝내기를 맞아 역전패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은 2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이날도 에드먼의 끝내기로 4-5,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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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빅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활약했으나, 팀은 한국계 미국인 토미 에드먼에게 2연속 끝내기를 맞아 역전패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점과 득점을 51, 76으로 각각 늘린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78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1회부터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컬러스의 2구째 146.8km 몸쪽 싱커를 공략, 중전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2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2루에서 2번째 타석에 오른 그는 마이컬러스의 118.8km 초구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겼다. 잘 맞은 타구는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연결됐고, 이 틈에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와 타점을 뽑아냈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이날도 에드먼의 끝내기로 4-5, 역전패했다. 4-3으로 앞서간 9회 샌디에이고는 토미 에드먼에게 끝내기 2점 홈런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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