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옥순, 영숙 전화번호 묻는 정식에 정색 “끼 부리네”

‘나솔사계’ 옥순이 정식의 행동을 단속했다.

31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24회에서 솔로남녀들이 중간 선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13기 옥순은 현실 데이트할 상대로 1기 정식, 2기 종수를 선택했다. 4주 뒤 최종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

정식과 전화번호를 교환한 옥순은 그의 프로필 사진을 봤다고 밝혔다. 90장인데 셀카가 많았다는 것. 정식은 지난 2016년부터 저장해 뒀던 사진이라고 전했다.

정식이 8기 영숙이 앉는 곳에 손수건을 깔자, 옥순이 “끼 부리네”라고 말했다. 이어 옥순은 9기 영식의 앞머리를 매만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옥순은 영숙의 전화번호를 묻는 정식에게 “인터뷰 때 ‘정식님이 제 번호 따서 좋다’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다 따고 다니네”라며 발끈했다.

정식이 “이거는 초대하려고 하는 거야”라며 해명하자, 옥순이 “말 잘해”라며 주의를 줬다. 정식은 “제일 먼저 번호 딴 거 알지?”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옥순이 “알지”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