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 오늘 오전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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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군사법원에서 열립니다.
박 전 단장은 해병대 사령관의 지시를 어기고 채 상병 순직 사건을 민간 경찰에 이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단장의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군사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판단이 내려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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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군사법원에서 열립니다.
박 전 단장은 해병대 사령관의 지시를 어기고 채 상병 순직 사건을 민간 경찰에 이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박 전 단장이 계속 수사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그제(지난달 30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단장의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군사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판단이 내려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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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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